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기업의 휴가 문화를 개선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기업 휴가비 지원에 나선다.
aT가 참여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업이며 aT는 중소기업 분담금을 대신 지원한다.
특히 올해 우선적으로 지난 4월에 실시한 ESG경영 선포에 동참한 협력기업의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해 ESG경영 확산에 이바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신현곤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직원복지가 고민인 중소 농수산식품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T는 ESG경영의 핵심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그 가치를 협력기업에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의 참여는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6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된 협력기업 근로자는 11월까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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