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중앙당 지도부가 25일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가 출범한데 이어, 경북도당 또한 13개 지역위원회별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쓴소리 듣기에 나선다고 뜻을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 각 지역위원회가 모두 나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진정한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으로 윤관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소통·민생경청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북도당은 13개 지역위원회별로 25일부터 6일간 간담회, 현장방문, 파라솔·캐노피·천막 등 현장 경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민원접수는 물론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접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들은 오는 30일까지 ‘현장 민심보고서’를 통해 가감 없이 당 지도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당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경북도당 장세호 위원장 또한 “여당은 국정운영과 관련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그 출발이 민심에 있는 만큼 어떠한 쓴소리도 들을 각오로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겠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실시되며, 당 홈페이지에 별도의 의견접수 페이지를 개설해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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