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에서 트럭끼리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소동은 빚어지지 않았다.
24일 낮 12시 48분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와 장수 중간 지점에 있는 오두재터널 내에서 6톤 활어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활어차 엔진부위에 불이 붙어 활어차 일부와 25톤 트럭 일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와 화재 당시 터널 내부에는 소량의 연기만 흘러나와 큰 소동과 혼잡없이 1차선을 통해 차량들이 소통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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