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로 선정돼 새만금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를 다시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2개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사전 검토를 실시한 결과 2개 업체 모두 요건 불충족으로 재공고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60일간 사업기본계획의 재공고를 통해 민간사업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청업체에서 사업 준비기간 부족으로 필수 자료 누락 등 사전 검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으나 사업 의지가 강한 만큼 재공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참여 의향 업체도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중고자동차 등의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품질인증 등의 시설을 집적화하는 선진국형 자동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60일간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2개 업체가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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