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1년도 경주시 평생학습대학’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 따르면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인생재설계과정’과 ‘세계시민교육과정’ 등 2개 과정이 각각 13회,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80여 명의 시민이 수강한다.
‘인생재설계과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은퇴 후 인생 2막 준비와 미래설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자 별 맞춤식 1대1 코칭과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세계시민교육과정’은 세계화, 다문화 시대 흐름에 맞춰 인권과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한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는 “평생학습대학은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시민들의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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