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양구에서 살아보기’를 실시할 계획인 양구군이 모집절차를 마무리하고 11팀을 선정해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9일까지 티몬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을 접수해온 양구군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1팀 가운데 7일 동안 양구에서 살아보기를 할 팀은 8팀, 15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은 2팀, 30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은 1팀이며, 총 참여인원은 30명이다.
이 가운데 30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은 1일부터 곧바로 양구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기간에 따라 최소 팀당 8만 원부터 최대 25만 원까지 참가비를 낸다.
양구군은 기간에 따라 팀당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참가팀들에 체류비를 지원하며, 숙박비도 전액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양구여행을 돕기 위해 컨시어지센터를 운영해 여행일정 작성과 관련된 정보 제공과 여행일정 변경요청 접수 및 승인, 관광지·음식점·체험장 추천 및 예약, 강원도 관광도로 코스 안내,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구군은 살아보기 경험을 활용해 양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양구에서 살아보기’ 블로그를 만들어 참가팀들이 작성할 글과 사진, 영상을 편집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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