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과 관광, 지역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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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공모한 사업 위치는 일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나 그동안 휴게시설이 없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커 그동안 휴게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사업대상지 전국 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내년까지 35억 원을 들여 영월읍 방절리 321-5번지 일원 약 6000㎡ 면적으로 조성되며 전망대와 화장실, 전기차 충전소, 빵 카페와 빵 체험장, 가드닝 체험장, 특산물 홍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별도의 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지 않고 군에서 조성하는 동서강 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함으로써 단순 쉼터 기능 외에 인근 청령포, 장릉, 선돌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들을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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