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축 실시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건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36개 응모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제출된 11개 업체 중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 서울시 서초구)의 ‘공원과 마당을 품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는 설계비 6억 6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육아 플랫폼 제공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 외에 우수작 1편과 가작 1편, 입선작 2편에도 보상품이 차등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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