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산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오후 2시 45분께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일원의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완진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임차헬기 2대 등 산불진화헬기 3대를 현장에 즉시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림공무원, 소방인력 등 산불진화인력 7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로 0.02㏊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