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사가 함께 6일 광주 임대 주택지역을 방문해 독거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a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통해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을 장애인표준사업장 꽃집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꽃집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동시에 지원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행사는 기업 간 노사 공동 나눔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22개 참여)에서 KT,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동참해 온누리 상품권, 식료품, 생필품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들과 함께 전달되었다.
aT 서권재 노조위원장과 UCC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됨에 따라 지난 3월 양재꽃시장에서 화훼산업 응원 캠페인 등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aT 신현곤 부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한국 사회를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ESG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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