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이 6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개관시설은 수영장 6개 레인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가운데 우선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다.
요가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나머지 종목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개방할 방침이다.
단 수영장은 자유수영에 한해 운영된다.
시는 시설 운영 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차원에서 정원의 50% 이내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영을 제외한 헬스장과 다목적체육관 이용자의 경우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진행해 전체적인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익산 모현동 지역에 위치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총 사업비 124억 5000만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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