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대학교수들이 ‘100인 선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들은 3일 독립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무너져가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이념·세대·계층간 불균형과 양극화를 치유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양승조 지사가 가장 적합하다며 대권 도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촉구선언문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도민의 안전망 구축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급한 문제에 주저하지 않고 한발 앞선 대응력을 보여 주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4선 국회의원 기간 역시 ‘사회적 약자 편에서 법을 만드는 입법전문가’, ‘우리나라 최고의 복지전문가’, ‘어떤 현안도 독단적이지 않고 협력과 타협을 통해 끝까지 완성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사실상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성명에 참여한 교수 100인은 또 “양 지사가 그간 보여 준 탁월한 정책의 발굴과 실행력, 국가 미래비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개인적 삶의 청렴과 정직함은 바로 교수들과 국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지도자 상이다”라며 “대선에 출마한다면 우리는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경,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 예체능 등 모든 계열을 망라한 대학교수 100인은 “양승조 지사가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도자로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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