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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는 세상” (사)시민공익연대 공식 출범

"지역사회에 빛과 희망의 역할을 아끼지 않을것…"

경북 포항에서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건 (사)시민공익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시민공익연대는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청솔밭에서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청솔밭에서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익연대 공식 출범식을 갖고 있다. ⓒ (사)시민공익연대 제공

앞서 시민공익연대는 2020년 7월 정의롭고 공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지켜 나가기 위해 혜광스님(관촉사 주지)을 비롯해 회원 60여 명이 모여 단체 설립해 올해 2월 첫 총회를 열어 설립 목적과 수행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사와 임원을 선출한 데 이어 지난 4월 도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같은 달 법인등기를 완료했다.

시민공익연대는 출범을 전 SNS활동을 통해 페이스북 회원 3000명과 밴드 회원 100여명도 모집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봉사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면서 "시민공익연대가 향후 상식이 부합되는 세상,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도구, 환경이나 교육 이슈를 챙기는 공적인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공익연대 대표 혜광 스님은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사회 건설에 시민공익연대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한줄기 빛과 희망의 메신저가 될 것이며 민주사회 실현과 시민의 대변자로 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계각층이 화합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공익연대가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칙이 살아 있는 세상,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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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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