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9일 제8회 추모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모공원 건립 추진에 있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회의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주민홍보 방안, 추모공원 7회 회의 요약, 추모공원 건립행정자문단 구성(안) 그리고 포항시 추모공원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 등의 내용으로 토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모임이 불가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홍보와 열린 행정을 통한 시민의 신뢰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강창호 추모공원 추진위원장은 “현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내부적 보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향후 추진위원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의 건립 부지 규모는 33만㎡(약 10만 평)을 공원화한다는 기준으로 그중 6만6천㎡(약 2만 평)에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구), 자연장지(1만평), 유택동산,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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