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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구조혁신으로 2022학년도 대학입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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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구조혁신으로 2022학년도 대학입시 경쟁력 강화

첨단분야 인재양성 위한 학과 신설 및 증원

계열 및 학부 모집을 통한 학생 선택권 보장

단과대학 분리 및 학과명·커리큘럼 변경 등 학사운영 개편

성인학습자 위한 학과 신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다양한 생존 방안 수립과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몸집을 줄이는 구조조정으로는 위기의 본질을 타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상지대는 유사 학과의 통합 및 융합전공 신설,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증원 등의 대학 구조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상지대

상지대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에 대해 교육부 승인을 지난 2월에 받아 이번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분야 학과는 스마트팜학과(30명),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30명), 인공지능융합공학부 인공지능전공(35명) 및 지능형로봇전공(30명), 디지털헬스케어학과(30명)로 총 155명을 모집 한다.

보건융합계열 및 평생교육융합계열 등 계열별 모집과 국가안보학부 및 비즈니스융합학부 등 학부별 모집을 새롭게 도입해 상지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을 충분히 탐색한 후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인문사회과학대학을 글로벌문화융합대학과 미래인재대학으로 분리하고 학과의 커리큘럼 변경을 포함한 학사운영 체제를 개편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했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및 재취업교육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레져레크레이션학과 및 식음료외식산업학과 2개 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성인학습자를 위한 사회적경제학과와 생애개발상담학과를 포함해 4개 학과를 평생교육융합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상지대는 대학 구조혁신을 위해 2월부터 수차례 전체교수회의 및 학과장회의를 개최했고 학과별 의견수렴과 교수, 직원, 학생 단체별 의견수렴 등 2개월간 협의와 소통을 거쳐 확정했다.

구조혁신 결과는 64개의 모집단위를 51개로 축소했고 2255명인 입학정원을 2118명으로 137명 감축했다.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는 이번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전공과 학과 체제로 개편했다”며“학생들이 입학한 이후 직접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 계열별, 학부별 모집을 실시한다”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 상황에서 상지대는 구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구조혁신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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