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올해 엘니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태풍 등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수해 대비 예방을 위한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7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일제점검은 현재 정부양곡을 보관하고 있는 농협 및 곡협, 개인창고 92개소와 정부양곡 도정공장 2개소 등 지역내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도정공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도정공장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안정성 여부, 시설 파손 여부, 정부양곡 보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해 및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훈증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양곡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양질의 정부양곡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