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을 활용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자는 주장이 군의회를 통해 제기됐다.
전북 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안·진서·상서·줄포면)은 최근 폐회된 제32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의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지역 출신 연예인 홍보대사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가 다양한 미래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러한 새로운 도전과 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전략은 홍보”라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대상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부안에는 최근 엄청난 트로트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진성’과 ‘김태연’이라는 대중적 스타가 있다”며 “부안의‘아들과 딸’이라는 대중적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타지역 사례처럼 지역연예인 마케팅 활용 방안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부안 홍보에 명분과 공감을 더하기 위해 부안 출신의 유명인들을 적극 활용해야한다”면서 “군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