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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집단감염' 또 꿈틀...완주 자동차 휠 생산업체 관련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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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집단감염' 또 꿈틀...완주 자동차 휠 생산업체 관련 9명 확진

ⓒ게티이미지뱅크

전북지역에서 신규 집단감염군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다시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확진된 전주 거주자(전북 1896번)인 A 씨가 '완주 A자동차 휠 생산업체' 본사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세다.

아직 A 씨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A 씨의 배우자(전북 1912번)가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날에도 완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전북 1913~1914번)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완주 A자동차 휠 생산업체' 협력사 직원들로 확인됐다.

또 29일에도 '완주 A자동차 휠 생산업체' 협력사 직원들인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전북 1918~1921번) 4명이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이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총 9명(본사 직원 2명, 직원 가족 1명,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 6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A업체 본사 및 협력업체 2곳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회사의 협력업체 2곳은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건당국은 변이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질병관리청에 유전자 검사의뢰를 요청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확진자를 파악중에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9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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