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5가구를 방문해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승도 읍장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용덕리에 거주하는 대상자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주변에 손 내밀기가 어려웠는데 읍에서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에 매우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여러 가정들을 둘러보며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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