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교육부 2022학년도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결과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10명 증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지대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50명에서 10명이 늘어난 60명을 모집하게 된다.
상지대는 이번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상지대 간호학과는 2021년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46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2017년부터 5년 연속 100%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2021년 졸업생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의료원, 이화의료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 100% 취업하기도 했다.
강원도 지역 간호인력은 인구 1000명당 3.9명으로 서울 5.4명, 부산 5.4명, 대전 4.8명, 전남 4.6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간호학과 송희승 학과장은 “2022학년도 입학정원 증원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소양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현장밀착형 간호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