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평강B.I.M과 새만금산단에 전착도장 설비를 갖춘 특장차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평강B.I.M 최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평강B.I.M은 국내 최초로 40톤 규모의 레커 차량을 개발하는 등 특장차 제조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강은 현대자동차와 MOU 체결, 특장차협의회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새만금산단에 323억을 투자해 6만5000㎡ 부지에 대형 전착도장 설비를 갖춘 특장차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해 공장이 완공되면 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해 생산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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