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동구 '지역 대표 음식점 육성 프로젝트' 착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동구 '지역 대표 음식점 육성 프로젝트' 착수

26일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종합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대구 동구청이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프로젝트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6일 열었다.

27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위기를 극복하고, 외식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 26일 동구청에서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대표맛집 스타트-업(up)」종합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대구 동구청

또한 2020년 9월부터 대표음식점 육성을 위한 '대표맛집 스타트-업(up)'계획을 수립, 공모를 통해 10개 업소를 선정하고 구청장과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3월, 종합 컨설팅 학술용역 제안요청서 공고 결과 총 3개의 업소가 공동도급 방식으로 제안서를 등록하였으며, 정량평가, 입찰가격평가 및 제안서 정성평가 결과 ㈜미래지역산업개발원(경영, 외식 분야)과 ㈜동아애드(브랜드 개발 분야)가 공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맛집 스타트-업(up) 대상업소는 많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음식점 10개소(일반음식점 7, 휴게음식점 2, 제과점 1)로 영업주의 참여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선정하였으며, 향후 동구청은 선정업소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육성하여 외식업 활성화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트렌드가 먹거리 중심으로 변하고, 최근 소비주축이 스토리가 있고 인생샷이 될 장소를 선호하는‘MZ 세대’신소비 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용역 업체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투입되게 된다.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등)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밀키트 개발 등)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BI) 개발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컨설팅에 따른 개선사항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사업참여 유도와 함께 사업 실효성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천혜의 자연환경인 팔공산과 금호강에 걸맞는 소문난 맛집이 되고, 동구의 맛과 멋을 오시는 방문객마다 자발적으로 알려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외식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