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 16개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바바닷컴 온라인 입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설명회는 지역제품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스토어 구축, 운영대행全단계의 진행과 온라인 고객 응대, 동종업종 활동 데이터분석 등 실질적인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교육과 질의응답, 향후계획 등 사업 진행전반에 대해 참여기업과 공유했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도에 설립된 200여 개국의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365일 24시간 바이어를 응대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연중 전시할 수 있으며, 저비용 고효율 마켓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본 사업은 5월까지 기업정보세팅 완료 후 스토어구축, 상세페이지 제작, 집합교육, 기업방문, 운영관리 지원, 결과보고 등 1년간 기업의 해외온라인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시의 지원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생소하지만 해외 온라인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알리바바닷컴 입점사업에 기대를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무역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입점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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