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김성환 이사가 이사직을 내려 놓으면서 3백만 원의 아름다운 장학금을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성환 이사는 26일 군수실을 찾아 “비록 올해로 이사를 그만두지만 항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라며 “지원을 받은 무주지역 미래세대들이 무주를 든든하게 지키고 무주발전을 견인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이사는 “자신보다 젊고 장학재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새로운 이사를 선발해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장학재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황인홍 군수는 “김성환 이사님의 무주군 인재육성에 대한 지난달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항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길 부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성환 이사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설립등기 이사로 지난 2009년부터 13년 동안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