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발전에 공적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21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부안군은 26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문화·체육·애향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은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총 4개 부문에 10명이 접수돼 현지조사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공익부문 이춘섭(부안읍·66)씨, 문화부문 김성규(부안읍·66)씨, 체육부문 김정(계화면·60)씨, 애향부문 고병석(고양시·86)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부문 이춘섭씨는 21년여간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하며 어린이, 빈민, 외국인 등 소외계층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여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부문 김성규씨는 부안 향제 줄풍류 복원 및 전통 국악보급에 기여하였으며 소외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김정씨는 체육을 통하여 부안군 위상을 알리고, 특히 궁도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애향부문 고병석씨는 부안군 출신인사로 근농인재 육성 장학금 매년 기탁 등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부안군민대상은 5월 3일 부안군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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