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 보령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백미자)는 22일 특성화고 인재 육성에 많은 도움과 협찬을 해준 장학금 기탁자 대천폐차장 이동철 대표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미자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면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학생들의 꿈을 펼쳐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준 것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동철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사용되는 장학금 기부가 학교 발전과 유능하고 선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학금을 받은 임 모(3학년)은 "저도 어른이 되면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동철 장학금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 학생 대상 80여 명의 학생에게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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