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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공사 '청년·기업, 일대일 매칭' 실무형 인재 양성

청년 아이디어 반영해 판매 채널 다각화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aT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는다.

디자인단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스토리텔링’(18팀) ▲포장디자인의 문제점을 개선해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포장디자인’(4팀) ▲로고, 캐릭터, 영상 등 브랜드의 시각 디자인을 개선하는 ‘브랜딩’(8팀)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총 30개 중소식품기업과 1:1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가 작년부터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농식품업체들이 인력 부족으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마케팅 부분에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포장디자인 변경 및 제품 홍보물 제작 등으로 실제 판매 채널 다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중소 식품업체들에게는 신성장동력으로써 농식품 업체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의 상생협력 윈윈(win-win)사례가 더욱 많아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및 aT식품외식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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