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회가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 제262차 월례회의에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 교통망 구축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주~무주~김천 간 철도 연결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무주군의회는 동·서를 잇는 국가교통망 구축이 단절된 영호남의 지역융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연결로 새만금을 통한 해외자본 유치 및 물류 활성화를 이끌어 국가경제 도약의 계기라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주 의장은 “전북시군의회와의 공감대 형성으로 무주군민과 전북도민의 숙원을 이루어낼 힘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우리의 바람이 실현되는 날까지, 무주의 한반도 신성장 중심화와 전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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