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사업가가 독립유공자 가족의 집수리를 무료로 해드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마서면에서 홀로 사는 국가유공자의 주택 지붕을 무료로 수리해줬다.
김종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문 대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장과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3가구에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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