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관내 주요 도로 대학로 등 2,647개 노선(846㎞)을 대상으로 봄철 일제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 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로정비를 위해 아스콘 재포장 대상지 전수조사 실시 및 자체적으로 (덤프)트럭 6대, 굴삭기 2대 등의 장비와 도로 보수원 17명의 인력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구조물(터널․교량․옹벽)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 표지 정비를 실시하고,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가로환경정비 또한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내 불법점용시설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