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읍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축산물 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태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랑 대표가 1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햄 3000개(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태랑 대표는 부안읍 서외리 출신으로 2017년 2월부터 축산물 가공업체 태랑을 운영하고 있다.
주식회사 태랑은 수도권 최대 육류 공급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생산 전 과정에 HACCP 인증을 얻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태랑 대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향을 위해 조금이마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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