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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안전점검 일원화 위해 '깨진 유리창 복원주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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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안전점검 일원화 위해 '깨진 유리창 복원주간' 추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시설물의 위험요인 시민 제보 접수

사소한 위험요소 방치로 인해 큰 사고가 야기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상반기 '깨진 유리창 복원 주간'으로 정해 전사적 안전점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 부산시설공단 전경. ⓒ부산시설공단

깨진 유리창은 사소하고 작은 무질서의 상태를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크고 심각한 범죄와 사고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Broken window theory)'에서 인용한 문구로 위험요인을 방치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이 매월 부산 전역의 27개 사업소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안전활동을 시행해왔다. 현장 상황에 따라 시행 시기가 상이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연 2회 '깨진 유리창 복원 주간' 지정을 통해 안전활동을 일원화하여 시너지를 증대시키기로 한 것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업체도 이번 안전 캠페인 활동 동참을 통해 공단 직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은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해 공단 홈페이지 내 '고객의 소리(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제보하면 내용 공헌도를 심사하여 총 10명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안전활동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점검이 생활습관이 되어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한다"며 "사소한 위험요소(깨진 유리창)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상반기는 봄 건조기 산불 안전점검, 풍수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식품위생 안전점검, 산불예방활동, 안전위해요소 신고, 식중독 예방 행동요령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하반기는 한파 등 자연재해 대비 점검,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급경사지 등 붕괴우려시설 점검, 동파 예방 점검과 조치,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 위험지역 신고방법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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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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