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미얀마 전통음식 '샤짬' 도시락 판매가 2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전주대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된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도시락 판매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원을 위한 의약품과 생필품 구매에 사용된다.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와 행복한아시아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미얀마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미얀마 전통음식 도시락이 1개당 5000원에 판매된다.
샤짬(Shat jam)이라고 불리는 이날 판매 음식은 미얀마 카친족의 전통 비빔밥으로 쌀과 고기 식용버섯, 완두콩, 당근, 옥수수 등이 들어간 음식이다.
또한 토마토 칠리 소스를 곁들여 이국적이면서도 건강식으로 미얀마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전주시 효자동 전주대학교 구정문이나 신정문으로 진입해 학생회관 앞에서 운전석에 탑승한 채 미얀마 학생에게 주문을 하고 현금을 내면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또 10인 이상의 대량 주문과 배달은 행복한아시아 관계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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