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에선 '코로나19' 물렀거라~...전주시, 연말까지 170곳 추가 지정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방역수칙 실천업소인 안심식당을 늘리기로 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17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66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시는 연내에 안심식당을 336개소까지 늘린다는 방침.

안심식당 지정기준으로는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손소독제 비치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안심식당임을 홍보하는 표시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개인접시와 국자 등 식사문화개선 관련물품을 우선 지원한다.

안심식당 희망 음식점은 서약서를 작성해 완산·덕진구청 위생민원팀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점검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지정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