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45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Classical’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김광현의 사계 첫 번째 시리즈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하이든 하프시코드 협주곡 라장조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힘차고 정교한 연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하프시코드 협연과 대한민국 클래식 한류를 이끄는 K-마에스트로의 대표 주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지방 교향악단 최초로 17년 연속 교향악축제에 초청된 가운데,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21 교향악축제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봄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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