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분권특위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앞으로 9개월간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곽희운 위원장은 “2019년에도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바 있다”며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가 열린 만큼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원주가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특위는 곽희운(위원장), 황기섭(부위원장), 이숙은, 문정환, 조상숙, 장영덕, 김정희, 유선자, 최미옥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자치입법권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