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 참가 창업팀을 모집한다.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사)지역과소셜비즈에 따르면 경북도는 협동조합 창업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5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인들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34개 팀이 선정돼 현재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원 사업 선정 시 협동조합 설립 실무 컨설팅을 받고, 최종 창업팀으로 선정 시 팀별로 평균 7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마케팅 등 경영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창업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안정화 지원이 맞춤별로 지원된다.
지역과소셜비즈 관계자는 "협동의 방식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특화형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36개(일반협동조합 798개, 사회적협동조합 136개, 일반협동조합 연합회 1개 , 이종협동조합 연합회 1개)의 협동조합이 신고 수리·인가되어 전국 1만 9497개 협동조합 중 4.65%가 관내에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 지원 사업 참가문의는 (사)지역과소셜비즈 053-942-8002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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