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읍면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계화면장 위영복·민간위원장 이정노)는 9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2021년 4대 특화 사업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
계화면의 4대 특화사업은 △계화 잡곡 나눔 사업 △초고령 독거노인 생일선물 전달 사업 △아동·청소년 간식지원 사업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이다.
이정노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재정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진면장 김종승・민간위원장 전종각)도 이날 자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사랑의 꾸러미(반찬)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5세대의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20주간 반찬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사랑의 꾸러미(반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종각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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