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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유행 염려'...경남 보건당국 "개인방역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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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유행 염려'...경남 보건당국 "개인방역 꼭 지켜주세요"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있거나 단순 감기증상 인지땐 선별진료소 찾아야"

경남도 보건당국은 도민들의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 후반을 넘나들고 있고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상태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경남도 방역당국은 9일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을 확대해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무르면서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도 방역당국은 "최근에도 확진자중에 코로나 의심 증상인 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계속해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물론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단순 감기증상으로 인지하고 병원과 약국에 들르신 분들께서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내 가족과 주위 이웃의 전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각시켰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다른 동거 가족과는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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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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