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25명(1183~120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83~1185번 환자의 경우 각자 지난 3~5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으며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다른 22명의 환자는 전날 확진된 1182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진된 환자들이다.
1182번 환자가 근무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동료 20명(1187~1191번, 1193~1201번)이 확진됐다.
1186번 환자는 1182번 환자의, 1192번 환자는 1192번 환자의 가족이다.
시 보건당국은 상담센터 직원들이 집단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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