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산불 피해지에서 식목일 기념 ‘생명의 나무 심기, 를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24일 발생한 안동산불 피해지역 임야 1944ha에는 3년간 1754ha에 263억을 투입해 산벚나무 등 17종 280만 본을 심을 계획이다. 올해는 고속도로·국도변 등 도로연접 지역 400ha에 산벚나무, 이팝나무, 진달래, 산수유 등 57만 본을 우선 식재 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안동 산불을 보면서 한순간의 부주의로 수 십년 간 도민의 땀으로 일궈낸 우리 강산이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가 초래된다”며“이번 나무심기를 계기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우리의 손으로 다시 일구어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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