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기환목사)는 지난 4일 부활절연합 예배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안군 130여개의 교회로 구성된 부안군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장로 60여명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안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됐다.
회장 박기환 목사(부안 명성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 군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부안의 훌륭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드린다.” 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기독교 지도자분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잘 받들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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