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

작은소피참진드기 물림 주의...예방수칙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

경북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 거주 A씨(여, 만 79세)가 과수원 작업 후 발열, 의식저하 등의 증세로 지난달 26일 D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같은 달 28일 사망 후 2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드기매개감염병 포스터ⓒ경북도

SFTS는 주로 4월~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일~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현재로써는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33명의 환자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특히 감염자 중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