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업용 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교육에 135농가가 신청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3톤 미만 굴삭기 조종사 면허증이 발급된다.
곽희동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농업용 굴삭기에 대한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농업용 굴삭기 2대를 추가로 확보했다”며, “조종면허 취득 교육에 대한 농업인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교육 대상자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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