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4월 1일부터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만3739명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입소자 및 종사자 985명 등 총 2만4724명이다.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 일정에 따라 읍면동별 집결지에서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치악체육관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현장 긴급 조치 및 응급 의료기관 이송체계도 이미 구축을 마쳤다
접종 후에는 유선, 방문 등을 통해 최소 3일간 이상반응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려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아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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