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부안군농민회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2층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부안군농민회를 이끌어 온 23기 김기섭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24기 김현석 회장이 취임했다.
김현석 신임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부안군농민회 회원이 단결해 농업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섭 이임회장은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농민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안군농민회를 훌륭하게 이끈 김기섭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김현석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께는 앞으로 일선에서 부안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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