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를 방문,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와 만나 홍천 항체은행조성 계획 등을 논의하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박준동 소장,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홍천군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홍천군은 옛 강원인력개발원에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항체은행 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바이오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해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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