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부안읍 봉덕 공공실버주택을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80세대 규모의 저소득 고령층의 영구임대주택으로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시설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 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 4명은 “입주민 대부분이 수급자 독거노인 세대로 이루어져있는 공공실버주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거비용부분과 여가복지부분에 대한 더 나은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더 나아가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안군은 적극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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