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이명기)를 열어 올해 활동할 연구단체의 사업계획 및 예산지원 규모 등을 확정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연구단체는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구성된 연구단체는 ▲김천 향토먹거리 개발연구회(대표의원 남용철) ▲김천 미래교육 연구회(대표의원 김동기) ▲김천시 부항면 폐금광 활용 체험관광지 활용연구회(대표의원 김응숙) ▲김천시 조례 연구모임 (대표의원 전계숙)등 모두 4개다.
이명기 위원장은“올 한해 김천시의회는 김천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관심 분야별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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