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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네번째, 구미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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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네번째, 구미시 편

‘경북 중소기업‧수출기업 氣 확실히 살리자’

경북도는 24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구미시 현장 간담회는‘경북 중소기업‧수출기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기업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건의된 안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24일 구미로 달려간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프레시안(=박종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거래 방식이 바뀌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조업의 공유 경제와 수요‧공급의 연결을 위한 道 차원의 제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요청에 대해 이 지사는 도내 1만6918개사의 데이터가 지역별‧업종별‧생산품별로 탑재돼 운영되고 있는 경북‘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역기업 간 거래연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산업 생태계를 형성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IT 분야 지역 중소기업 우수인재의 수도권 이직, 기계장비 제조설계 전문인력 부족현상 심화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道의 산단 인재육성 혁신사업인‘스마트 제조혁신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기업수요를 반영한 수준별 교육 제공 뿐 아니라 산․학․연․관이 함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 생산기술 분야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네번째 구미시 편ⓒ프레시안(박종근)

이 지사는“지역의 중소기업은 견디기 힘든 혹한의 시련을 맞아 생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기업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금의 위기가 조만간 극복될 희망이 보인다”며“경북도는 침체된 중소기업에 기를 불어넣어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정책자금 상환유예, 조기발주 지원, 건설기술심의기간 최대 단축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동원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구미시 1공단에 위치한 ㈜세아메카닉스를 찾았다. 먼저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본관 및 별관의 생산공정 전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는 영천, 경산, 경주, 구미에 이어 농림어업, 교통운수업 현장 등 주제 또는 사안별로 지역을 정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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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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